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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이 '아내 위해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눈물로 전한 진심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내주신 건가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

신화 전진이 아내 류이서를 위해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전진이 류이서를 위한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인 요리 레시피를 보지 않고도 오징어 뭇국부터 시금치 무침까지 다양한 반찬을 즉석에서 만들었다.

전진-류이서 부부
전진-류이서 부부 ⓒSBS

 

이에 류이서는 ”(전진이) 감각이 있는 것 같다. 오징어 뭇국, 시금치나물도 잘하고 무생채도 잘한다”고 그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장기 출장할 땐 도시락까지 사줬다”고 자랑했다.

전진은 ”신화 멤버들은 제가 요리의 ‘요’자도 모른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아내를 만나면서 3년 전부터 (요리) 칼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시간 비행 마치고 졸린 데도 운전해서 우리 집에 오는 게 미안하고 고마워서 요리하게 됐다. 하다 보니 늘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라면 끓이기도 귀찮아했는데 저를 요리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 장본인”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류이서 부부
전진-류이서 부부 ⓒSBS

 

돌아가신 할머니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할머니 손에서 컸다는 전진은 ”할머니가 보내주신 건가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길로 가고 있는 것 같다. 고맙고 행복하다”며 류이서를 향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류이서는 그런 남편을 안고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지난 27일 결혼했다. 현재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이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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