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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PD가 "류이서 씨가 자유분방한 전진을 능숙하게 리드한다”며 전진-류이서 부부 섭외 뒷얘기를 전했다

전진은 지난 27일 3살 연하인 승무원 류이서씨와 결혼했다.

신화 전진이 전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아내 류이서와의 신혼생활을 첫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김동욱 PD가 이들과 함께하고 싶었던 이유를 29일 공개했다.

전진, 류이서 부부
전진, 류이서 부부 ⓒSBS

 

`동상이몽2` 김동욱 PD는 이날 뉴스1에 ”아이돌인 전진이 결혼했다는 것 자체가 센세이셔널하기도 했고,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분이 한 사람에게 정착했다는 자체가 궁금한 포인트였다”며 ”전진을 정착하게 만든 배우자는 어떤 분일까 궁금했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김 PD는 이어 ”아내분이 되게 현명하시다”며 ”소문난 주당인 전진의 주량을 제한할 정도로 강단이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분방한 전진을 능숙하게 리드하는 능력자”라며 ”전진을 잘 아는 MC들도 ‘전진이 너무 변했다’며 놀라더라. 이게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김 PD는 또  ”아내 분이 관찰 카메라에 최적화됐다.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행동하셔서 재밌었다”고 촬영 후기를 오센에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진 씨가 평소 가족 사랑이 굉장히 남다르다”며 ”돌아가신 할머니한테 지금의 아내 분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다고 하더라. 앞으로 방송을 통해 전진, 류이서 부부의 리얼한 모습과 가족 사랑 등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매체에 말했다. 

앞서 전진, 류이서 부부는 지난 28일 방송에서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 전진은 아내를 ‘걸어다니는 천사‘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아내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일화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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