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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우리한테 처음 걸렸다" 김지석이 전현무-이혜성 비밀 데이트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 사연 (ft.웃음소리)

“현무 형 차가 있어서 그 주변을 다 뒤졌다”

MBC '나 혼자 산다' / 전현무-이혜성
MBC '나 혼자 산다' / 전현무-이혜성 ⓒMBC/KBS 쿨FM

배우 김지석이 전현무-이혜성 데이트 현장을 목격한 사연을 털어놨다.

10월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는 플리 마켓을 열었다. 절친한 배우 김지석과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이 손님으로 방문했다. 세 사람은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날 가수 배다해와 결혼을 앞둔 이장원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연애를 공개한 후 달라진 점이 있냐”라는 질문에 이장원은 “밥 먹을 때나 다닐 때 좀 편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이에 김지석은 전현무를 보며 “형 옛날에 데이트할 때 우리한테 처음 걸렸잖아”라며 전현무-이혜성 데이트를 목격한 일화를 밝혔다. 그는 “우리가 이태원을 걸어가는데 현무 형 차가 있는 거다. 그 주변을 다 뒤졌다”라며 “테라스 나무 사이로 형이랑 형수님이 보였다. 웃음소리가 들려서 수풀을 헤쳤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장원은 “둘이 너무 당황했었다. 형이 놀라더니 갑자기 태연하게 ‘장원아’라고 자세를 바꾸고 부르지 않았냐”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현무는 옛날얘기라고 민망해하면서 이장원을 향해 “네가 이겼다, 결혼하는 네가 위너”라고 축하했다.

한편 전현무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은 지난 2019년 11월, 연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 선후배 사이로, 나이 차는 15살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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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나 혼자 산다 #전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