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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3일 15시 13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9월 13일 15시 24분 KST

KBS2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서럽게 오열하는 장면에서 등장한 자막은 완전 신선하다 (영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

KBS2
KBS2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서럽게 우는 장면에서 자막이 지원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이광식(전혜빈)은 남편 한예슬(김경남)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남편 외도에 화가 난 이광식은 이혼 서류를 남겨 둔 채 이모 오봉자(이보희) 집에 찾아갔다. 이광식은 이모 앞에서 “나 이혼할 거야”라며 오열했다.

KBS2
KBS2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갑작스러운 오열에 당황한 오봉자는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광식은 서럽게 우느라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고 제작진 측은 대사를 자막으로 처리했다.

자막에 따르면 이광식은 “내가 지 가수 되게 하려고 얼마나 발버둥 쳤는데, 공장에서 식당 일까지 하며 사방팔방 파스 더덕더덕 붙이고 밤마다 끙끙 앓으면서 죽어라 뒷바라지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라며 오열했다. 이어 그는 “팬카페도 내가 만들었는데 그것도 모르고”라며 숨이 넘어갈 듯 울었다. 

KBS2
KBS2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특히 이광식이 엉엉 우는 장면에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는 자막이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연기 너무 리얼하다”, “우는 것도 우는 거지만 자막이 진짜 웃겼음”, “서럽게 우는 연기인데 너무 귀엽다”고 반응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