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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가 최근에 만나고 있는 남성은 평범한 일반인이다

절친이 알선한 소개팅의 결과

제니퍼 로렌스의 전 애인 명단은 위키피디아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백인 남성의 이름으로 가득하다(그녀의 관심을 끄는데 소질이 전혀 없어 보이는 존 메이어는 빼고). 따라서 로렌스가 아무도 들어보지 못한 일반인을 만나고 있다는 소식은 솔직히 좀 놀랍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로렌스가 최근에 사귀고 있는 사람은 한 아트갤러리 대표인 쿡 마로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최근 뉴욕에서 자주 보였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지난 화요일에는 팔짱을 끼고 걷는 두 사람의 모습까지 포착됐다.

‘배트맨’ 영화에 등장하는 마로니 형사를 연상케하는 쿡 마로니는 레나 던햄, 또 레나 던햄의 아버지 캐럴 던햄 같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주로 취급하는 글래드스톤이라는 고급 아트갤러리를 운영한다.

쿡 마로니(좌)와 친구 스타브로스 니아르초스, 블라드미르 로트펠드. 2013년.
쿡 마로니(좌)와 친구 스타브로스 니아르초스, 블라드미르 로트펠드. 2013년. ⓒSTEFANIE KEENAN VIA GETTY IMAGES

페이지식스에 의하면 두 사람은 로렌스의 절친인 로라 심슨이 알선한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 

로렌스의 이전 애인 중에는 배우 니콜라스 홀트, 밴드 ‘콜드플레이’ 가수 크리스 마틴 등이 있다. 로렌스는 또 자기가 출연한 영화 ‘마더!(mother!)’의 감독을 맡았던 대런 아로노프스키(22세 연상)와도 사귄 바 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제니퍼 로렌스. BAM 갈라 행사, 2018년.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제니퍼 로렌스. BAM 갈라 행사, 2018년. ⓒCINDY ORD VIA GETTY IMAGES

로렌스와 아로노프스키의 관계는 작년 11월에 막을 내렸다. 로렌스는 아로노프스키와 애인으로 지냈던 기간이 ”모두 합치면 2년쯤 된다”라고 한 매체에 밝혔다. ”난 계속 2년이라고 고집했지만, [아로노프스키]는 ‘말도 안 돼.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그에게 2년 전부터 푹 빠져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기억한 것 같다.”

당시 인터뷰에서 그녀는 ”지금도 난 그를 매우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달 초에 있었던 2018 BAM 갈라 행사에 시상자로 참석한 로렌스는 아로노프스키의 공헌을 칭송하며 그를 ”매우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허프포스트U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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