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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이창민이 교통사고를 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음주운전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주유나이티드FC 소속 선수 이창민이 몰던 차량이 맞은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뉴스1

연합뉴스는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를 인용해 이창민이 지난 5일 저녁 제주 서귀포시서 랜드로버 차량을 몰고 서귀포여고 방면으로 향하던 중 맞은편 모닝 승용차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닝 승용차에 타고 있던 홍모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동승자 2명도 다쳤다. 

제주 유나이티드 측은 ‘이창민 음주 운전설’을 적극 부인하고 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구단 측은 6일 ”사고 당시 본인이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또 출동한 경찰에게 음주 검사를 받았지만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어 스포티비뉴스에 ”사고 지점이 편도 1차선이다. 거칠게 꺾어지는 도로였으며 어두운 도로였다. 사고가 자주 나는 지점이다. 하지만 선수가 부주의해서 사고가 났다”라며 ”선수가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돌아가신 분과 다치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자책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씨의 차량이 중앙차선을 넘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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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제주유나이티드 #이창민 #사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