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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범섬 인근에서 스쿠버다이빙하다 실종된 3명이 발견됐다

이들 모두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제주 서귀포 범섬 북쪽 300m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3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제주 서귀포 범섬 북쪽 300m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3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2일 제주 서귀포 범섬 인근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됐던 3명이 발견됐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4분쯤 중문해수욕장 인근에서 레저보트가 실종자들을 발견했다. 이들은 생존한 채 물 위에 떠 있었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후 1시14분쯤 서귀포 범섬 북쪽 300m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실종자들은 스쿠버다이빙 업주 1명과 손님 2명으로, 이들은 낚시어선을 타고 오후 12시쯤 범섬 인근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스쿠버다이빙 활동을 위해 바다 안으로 들어갔는데, 한 시간이 지나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들을 태운 낚시어선 선장이 해경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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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종 #해경 #스쿠버다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