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적나라한 청바지의 가격은 좀 놀랍다

ⓒcarmar

청바지 쇼핑 도중 ”재봉선만 살린 청바지가 있으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이해가 가지 않지만) 당신이 그런 생각을 정말로 한 적이 있다면 아주 안성맞춤일 청바지가 있다.

로스앤젤레스 의류업체 카마가 ‘익스트림 컷아웃진’을 소개했다. 청바지 속이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할 필요가 없게 하는 매우 적나라한 의류다.

이 청바지는 튼튼한 재봉선은 물론 지퍼까지 갖추고 있다( 화장실에서 지퍼를 사용하지 않으면 민망해할 소비자를 위한 걸까?). 아무튼, 이 컷아웃 진의 가격은 미화 168달러다.

일반 청바지에 들어가는 옷감의 10분의 1로 만든 이 의류에 대한 트위터 사용자들의 반응이 재미있다.

그래도 주머니는 있네!

저 주머니에 청바지까지 달렸다면 좋았을 텐데.

레딧 사용자들도 청바지 업체를 비꼬았다.

168$ for this Jeans from CrappyDesign

공항 검문·검색은 간단하겠군.

그런데 이와 비슷한 청바지는 이전에도 소개된 바 있다. 한 패션 업체가 2017년 가을 도쿄에서 ‘네이키드 진’이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청바지를 선보였다.

컷아웃진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우선 카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고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놀이공원에서 찍은 사진...

해변에서 찍은 사진...

아니면, 나무 둥지 두 개 사이에서(빨리 숨을 수 있게) 찍은 사진을 본 후에도 당신이 ‘익스트림 컷아웃진’을 사겠다면 어쩔 수 없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패션 #이상한뉴스 #청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