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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다 전화해 봤는데…” 제이쓴이 ‘2세 임신’ 홍현희를 위해 한밤중 다급하게 복숭아를 찾아 나섰다

홍쓴 주니어의 태명은 똥별이!

임신한 홍현희를 위해 백방으로 복숭아 찾기에 나선 제이쓴.
임신한 홍현희를 위해 백방으로 복숭아 찾기에 나선 제이쓴. ⓒ제이쓴, 홍현희 인스타그램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복숭아를 구하기 위해 한겨울, 그것도 한밤중에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 임신한 아내 홍현희를 위해서였다. 

5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숭아 파는 데 아는 사람? 농장에 다 전화해봤는데, 복숭아는 저장이 안 된다고 없다고 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복숭아나무를 사서 키우는 건데”라는 글을 올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본 전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은 “백도 복숭아 병조림”이라고 팁을 건넸다. 그러나 제이쓴은 이미 복숭아 병조림은 시도해봤다는 듯 “그 맛이 아니라고 했다”라는 답을 남겼다.

패션디자이너 요니P 역시 “복숭아를 구해오라고 했냐? 그냥 마트에 가서 복숭아 캔을 사줘라”고 조언했지만, 이번에도 제이쓴은 “생물의 사각거리는 식감이 그립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임신 후 홍현희가 먹고 싶다고 한 복숭아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도움을 요청하는 제이쓴의 모습은 초보 아빠로서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으로부터 냉동 복숭아를 선물 받은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똥별아(2세 태명) 잘하자. 감동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2018년 결혼했다. 최근 두 사람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홍현희가 현재 임신 11주차에 접어들었다”라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방송 활동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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