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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써니' 예고편이 마침내 공개됐다

심은경, 강소라 주연의 영화 '써니'를 리메이크했다.

일본판 ‘써니’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일본 도호(東宝)시네마는 24일 30초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병원에 입원한 세리카가 성인 나미에게 ”앞으로 (살 날이) 한 달 남았다”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일본판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현재와 과거를 교차하며 나미와 친구들을 조명한다. 이들이 그룹 ‘써니’로 무대를 선보이는 장면도 그려진다. 

영화 ‘SUNNY: 강한 느낌, 강한 사랑‘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친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고교 시절 단짝들을 하나둘 모으는 이야기를 담는다.

ⓒTwitter/sunnymovie0831

일본판 ‘써니‘는 영화 ‘모테키: 모태솔로 탈출기’를 만든 오오네 히토시 감독이 연출하며, 영화음악은 고무로 테츠야가 맡았다. 영화 공식 사이트가 ‘써니‘를 ‘웃고 울리는 청춘 음악 영화’로 표현한 만큼, 영화에는 90년대 일본을 휩쓸었던 곡들이 다수 삽입된다. 아무로 나미에의 ‘Don’t Wanna Cry’와 히토미의 ‘라라라 러브송’, trf의 ‘EZ DO DANCE’ 등이다. 

시노하라 료코, 히로세 스즈, 코이케 에이코, 이타야 유카, 미우라 하루마 등이 출연하는 ‘SUNNY: 강한 느낌, 강한 사랑’은 오는 8월 31일 일본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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