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석진·송은이 볼 때면 왠지 고마워” 장영란이 과거 SBS ‘진실게임’ 패널과 게스트로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털어놨다

패널과 게스트의 운명적인 만남!

남편을 과거 SBS '진실게임'에서 처음 만난 장영란. 
남편을 과거 SBS '진실게임'에서 처음 만난 장영란.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장영란이 지석진과 송은이 덕분에 남편을 만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중독’을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행복 중독’ 방송인 장영란이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은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다”면서 “지석진이 SBS ‘진실게임’ MC를 했을 때 남편을 만났다”라고 운을 뗐다. 당시 ‘진실게임’에서 패널로 활약하던 장영란은 ‘1등 신랑감을 찾아라’ 편에서 게스트로 나온 남편과 첫 만남을 가졌던 것. 

이어 그는 “(지석진이 방송 게스트로) 1등 신랑감이 나오니까 ‘영란아, 잘해봐. 찾아봐. 해봐’라고 했었다”라며 “그래서 그때 남편을 찾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2009년에 결혼해 슬하에 1녀1남을 두고 있는 장영란.
2009년에 결혼해 슬하에 1녀1남을 두고 있는 장영란.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 화면 캡처

이를 들은 지석진은 “지금 얼굴은 모르겠는데, 그때는 되게 훈남이었다. 부티 나는 얼굴”이라고 덧붙였고, 장영란은 “그때 마침 남편이 나한테 프러포즈를 하는 콘셉트였다. 내가 먼저 연락한 건 아니다. 내가 게임 자키를 한 적이 있는데, 남편이 방송 전부터 오랜 팬이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SBS '진실게임'에서 패널과 게스트로 만난 두 사람.
SBS '진실게임'에서 패널과 게스트로 만난 두 사람.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 화면 캡처

그러면서 “작가님이 (남편한테) 내 연락처를 알려줘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송은이가 ‘연락처 줘라. 뭐 어떠냐. 연락하고 지내라’고 말했다. 그 뒤로 남편이 적극적으로 연락했다”면서 “그래서 지석진과 송은이를 볼 때면 왠지 고맙다. 공진단 하나 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1남을 두고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송은이 #장영란 #지석진 #떡볶이집 그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