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경험을 많이 하고 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진짜연예인이된느낌 #엄청신기하고 #소중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지면촬영중”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장영란은 스태프들에게도 “내 일처럼 기뻐해 줘서 고마워”라고 마음을 전했다.
함께 올린 영상과 사진에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다양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영란 모습이 담겼다.
한편 장영란은 웹예능 ‘네고왕’ 시즌2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그는 지난달 생애 첫 광고를 찍기도 했다.
‘네고왕’ 시즌2 마지막 편에서 장영란은 출연 소감을 전하며 “이렇게 주인공이 된 게 처음이다. 솔직히 저는 지금(까지)의 장영란이 좋았다. 그냥 평범하게 튀지도 않고 맨날 끝자리에 앉아 있는 게 좋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제가 지금 마흔네 살이고 이제는 엄마로서 포기하는 게 더 많아졌다”며 “발전보다는 ‘이제 좀 놔야지’ 했었는데, ‘네고왕‘이 제게는 새로운 시작이었고, ‘뭔가 더 배우고 싶다‘, ‘마흔넷에도 할 수 있구나’ 이런 열정이 샘솟는 그런 느낌이었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