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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기사 빨리 막아라" 장윤정 지인들은 장윤정-도경완 결혼 기사를 오보로 알았다

"야! 너 결혼한대!" - 당시 이휘재의 반응

장윤정-도경완 부부.
장윤정-도경완 부부. ⓒ뉴스1/jtbc

가수 장윤정이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할 당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축하가 아니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해방타운’에서 장윤정은 오랜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모두 장윤정의 절친이었지만 도경완과의 결혼은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했다. 장윤정이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비밀로 했기 때문이다.

장윤정의 ‘비밀’ 작전은 대혼란을 불러왔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결혼 기사가 나자 지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장윤정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오보였다고 생각한 것.

장윤정의 결혼 소식을 '오보'로 알았던 지인들.
장윤정의 결혼 소식을 '오보'로 알았던 지인들. ⓒJTBC

장윤정은 당시를 떠올리며 ”결혼 기사가 나기 전까지 다 비밀로 해서 ‘이상한 기사 빨리 막으라’라는 연락을 제일 많이 받았다. 이휘재 오빠는 빨리 기사 막으라고 전화했다가 결혼한다는 말에 러닝머신에서 뛰다 넘어졌다”라고 말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2014년 첫째 아들 연우를 낳았고, 4년 뒤 둘째 딸 하영을 출산했다. 도장 부부와 연우, 하영까지 사랑스러운 이 가족은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국민 가족’이 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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