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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12일 08시 14분 KST

'나는 70만원, 그분은 억대' 주식하는 도경완이 장윤정에게 금액 말하지 못한 이유는 여윳돈의 개념이 완전히 달라서다

"그 돈이 어디서 났어?" - 장윤정

도경완이 장윤정과의 여윳돈 개념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주식을 전문적으로 배워보는 MBC의 파일럿 예능 ‘개미의 꿈’이 11일 첫 방송됐다. 이날 패널로 출연하는 도경완은 장윤정 덕에 주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BC
MBC ‘개미의 꿈’

그는 ”둘째 아이 태어날 때 주식을 시작했다”라며 ”첫째 아이가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 엄마의 돈으로 키워진 아이라서 둘째는 내 돈으로 키워보고 싶었다”라고 주식 시작의 계기를 소개했다. 그는 ”소자본이라 크게 재미는 못 봤다”라고 말하며 큰 손이 되고 싶은 야망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구입한 주식의 ‘상장폐지’라는 엄청난 경험까지 했으나 장윤정에게 말하지 못했다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장윤정과) 금전 얘기가 나와서 ‘나도 사실 조금 여윳돈이 있다’고 던졌다”라며 ” 장윤정이 ‘그 돈이 어디서 났냐”고 물어 ‘주식 좀 했어!’”라고 당당히 말했고. 하지만 이내 그는 ”장윤정은 내가 주식을 했다니 몇 억을 넣은 줄 알고 몇 천 만원 번 줄 알더라”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MBC
MBC ‘개미의 꿈’

도경완은 ”그분(장윤정) 입장에서 여윳돈은 거의 억에 가까운 돈인데 제가 말한 여윳돈은 70만 원 정도였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서로가 생각하는 금액 차이를 깨닫고 상장폐지 얘기를 하지 못했다”고 밝혀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주식에 300만원 정도를 투자했고, 약 70만원의 수익을 보았다.

이날 전문가들은 올바른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뉴스 읽기를 제안했다. 이들은 ‘호주의 코로나19 종식 선언’ 뉴스를 함께 읽었고 이를 본 도경완이 ”이건 소비를 늘리려는 작전인 것 같다”고 의심하자 진행자인 김구라가 ”장윤정이 돈을 안 맡기는 이유가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신아영은 ”생필품을 많이 살 것 같다”고, 붐은 마스크에 가려졌던 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예측했다. 이를 들은 전문가는 ”세상의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라며 준비 없이 다른 사람을 따라 매수하지 말고 뉴스를 읽고 감각을 키울 것을 조언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