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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두시면 알아서 열심히 잘 살 것" '장나라 친오빠' 배우 장성원의 축하글은 웃기면서도, 동생에 대한 깊은 신뢰가 느껴진다

평소에도 장나라를 "저 인간", "그 인간"으로 부르는 다정한 오빠라니

장나라 남매 
장나라 남매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장나라의 결혼에 대해 친오빠인 배우 장성원도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장나라의 결혼이 발표된 3일, 장성원은 인스타그램에서 장나라를 ”저 인간”으로 표현하며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 하고, 정직한 길만 가려고 하면서, 살아온 아이인데 드디어 좋은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장성원은 ”자랑스러운 제 여동생의 한번 뿐인 결혼을 많이 축하해 달라”며 ”냅두시면 알아서 열심히 잘 살 것”이라고 재치 있게 글을 맺었다.

여동생 발에 가격당한 직후(좌) / 고통으로 쓰러지는 모습(우)
여동생 발에 가격당한 직후(좌) / 고통으로 쓰러지는 모습(우) ⓒ장성원 인스타그램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장성원은 드라마 ‘다크홀‘, ‘왕이 된 남자‘, ‘별별 며느리‘를 비롯해 영화 ‘소원택시‘, ‘가자, 장미여관으로‘, ‘블러디 쉐이크’ 등에 출연했다.

장나라와 5살 차이인 장성원은 동생의 1인 기획사 ‘라원문화’ 대표를 맡고 있으며, 평소 동생과 친해 유쾌한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장나라가 지난해 KBS 드라마 ‘대박부동산’ 촬영을 종료했을 당시 장성원은 ”이 인간이 열심히 했던 일이 오늘 곧 끝난다. 얘의 오빠라는 게, 같은 가족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며 ”오빠가 아닌 동생이었으면 아마 전 죽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던 바. 

지난달 13일에도 장성원은 체육관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려던 장나라의 발에 급소를 제대로 가격당해 쓰러지는 영상을 공개하며 ”동생이 아니라 웬수다. 걍 죽여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나라 남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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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장나라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