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장재인이 "남태현과의 갈등 원만히 해결됐다"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도 했다.

가수 장재인과 남태현 사이에 불거진 논란이 드디어 종결됐다. 

ⓒ뉴스1

장재인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라고 밝혔다. 

ⓒInstagram/jangjane_

장재인은 이어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한 분 한 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다”라고 적었다.

그는 ”정말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 글을 며칠 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인은 이날 tvN ‘작업실’ 종영 소감도 밝혔다.

그는 출연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작가님, 피디님,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출연했던 10명의 뮤지션을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작업실’ 출연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폭로하면서 두 사람은 갈등을 빚었다. 이후 남태현은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라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으나 논란이 지속되자 출연 중이던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했다. 또 ‘작업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출연 분량을 축소 편집한 바 있다. ‘작업실’은 지난 19일 8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논란 #남태현 #장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