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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재산, 받을 자격 있다. 난 아내가 일에 열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도운 사람" 장항준 감독의 주장은 정말 일리가 있다

재능 있는 아내를 위해 헌신함으로써, "한국의 대중문화에 큰 이바지를 한" 장항준 감독이다.

장항준 감독 
장항준 감독  ⓒSBS/tvN

‘킹덤 김은희 작가의 남편’으로 유명한 장항준 감독이 ”나는 김은희 작가의 재산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20일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은 아내인 김은희 작가에 대해 ”경제적으로 많이 성공한 분이다. 내가 아내 카드를 쓰는 이유는 그분이 많이 벌고, 왠지 내 돈을 쓰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 감독에 따르면, 김은희 작가는 남편의 소비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 이유에 대해 장 감독은 ”아내가 나를 많이 믿는다”며 ”김은희 작가가 경제적 금치산자였을 때부터 제가 시가, 처가 등 모든 집안인들을 신경 안쓰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장 감독은 이어, ”제가 김은희 작가가 일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도운 거다. 대중문화에도 큰 이바지를 한 것”이라며 ”저는 김은희 작가의 재산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은희 작가가 '킹덤' 성공 후 남편의 씀씀이가 달라졌다고 말하고 있다. 
김은희 작가가 '킹덤' 성공 후 남편의 씀씀이가 달라졌다고 말하고 있다.  ⓒtvN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와 1998년 결혼해 딸 한명을 두었으며, 올해 3월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현재 중학생인 딸이 김은희 작가를 닮아 글을 잘 쓴다고 뒷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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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은희 #장항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