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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3일 07시 59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2월 23일 09시 05분 KST

'동상이몽' 장항준 감독이 "아내 힘들어할 때 공감해주는 게 진짜 남자"라며 김은희 작가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언제 마지막으로 싸웠는지 기억이 안 난다. 난 은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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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조언에 자신을 반성한 조충현.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에게 사랑받는 비법을 전수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장항준 감독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 감독은 ”부부싸움을 하냐”는 질문을 받자 ”언제 마지막으로 싸웠는지 기억이 안 난다. 난 은희가 좋다”고 입을 열었다. 장항준은 이어 ”(아내가) 갑자기 낮에 전화를 해서 ‘오빠, 뭐 갖고 싶은 거 없어?‘라고 할 때가 있는데 ‘뭐지, 함정인가?’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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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은 이어 아내에게 사랑받는 비결로 ‘공감’을 꼽았다. 그는 ”아내가 누구 때문에 힘들어하면 바로 심한 말을 해주고 욕해준다”며 ”그런데 난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 이렇게 착한 애가 화가 났다는 건 100% 상대가 잘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걸 공감해야 남자지, 대신 돈은 네가 벌어오라고 이야기한다. 월급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 감독의 말에 김민정은 감탄했고, 조충현은 ”제가 그게 부족했다”고 반성했다. 스튜디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출연진들도 ”멋지다”, ”오래 살면서 터득한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