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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식구들도 무서워한다"며 자택 '돌멩이 테러' 피해를 호소했다 (CCTV 영상)

외벽에 돌이 부딪치는 소리가 담긴 CCTV를 공개했다.

피해 호소하는 장동민
피해 호소하는 장동민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 캡쳐

 

장동민이 자택에 ‘돌멩이 테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범인을 반드시 찾겠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동차에 이어 자택에 가해지고 있는 돌멩이 테러 피해 상황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여러 번 테러를 밝혔고 요즘 어딜 가나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 이런 것에 부응해서인지 집의 피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내 자동차 테러는 멈춘 상태인데 집에 계속 돌이 날아와서 식구들도 무서워하고 나도 화도 나지만 걱정이 더 커지고 있어서 문제다”라고 했다.

이어 ”경찰도 열심히 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하신다. 순찰도 많이 나오셔서 감사드리는데 그걸 아는지 어떤 건지 테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며 걱정했다.

그는 ”손으로 던져서 이렇게 될 수 있을까 싶고, 많은 시청자들이 새총일 거라고 제보를 해주셨는데 나도 오디오 음성을 듣다 보니 돌 떨어지기 전에 괴상한 소리가 나더라”라며 ”확신할 수 없지만, 맨손이 아니라 다른 도구를 사용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이 공개한 CCTV 음성
장동민이 공개한 CCTV 음성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 캡쳐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외벽에 돌이 부딪치는 소리가 선명하게 담겼다. 장동민은 ”외벽이 저렇게 파손될 정도면 사람 몸에도 똑같은 충격이 가해지지 않겠나”라며 ”꼭 잡아서 선처 없이 처벌하도록 하겠다. 이런 일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완벽하게 잡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장동민은 지난 8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과 가족이 거주 중인 강원 원주시 집에 테러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부에서 날아온 돌에 파손된 차량과 자택 외벽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이에 공개적으로 범인에게 경고했지만, 테러는 계속되고 있다.

장동민
장동민 ⓒKBS

 

장동민은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PC방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전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그는 지난 9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내가 운영 중인 PC방의) 한 달 최고 매출은 1억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정말 참담한 상태”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뉴스같은 것을 보면 많은 분들이 ‘내가 IMF 등 여러 가지를 겪고 다 힘들었지만 지금이 제일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는데 나 역시도 그렇다. 지금 같은 상황을 겪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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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장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