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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이미가 '음악보다 외모에 집중되는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최근 활동명을 제이미로 바꾼 가수 박지민.

가수 제이미(박지민)가 12kg 감량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제이미는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12kg을 감량했다”고 입을 열었다. 제이미는 이어 ”가수가 항상 대중의 시선에 노출되는 직업이지 않나. 항상 제 키워드에 ‘다이어트’가 있었다. 제 음악보다 외모에 집중됐고, 그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제이미
제이미 ⓒMBC에브리원

 

제이미는 ”하지만 음악으로만 승부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현실이라는 걸 받아들이고 열심히 체중 감량하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이 음악에만 집중될 수 있을 때까지 감량할 것”이라고 했다.

악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근 악플에 강경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던 그는 ”악플이 너무 심했다”라며 ”이 지구에서 같이 숨을 쉬고 같은 뇌를 가진 분이 이런 걸 보낸다는 게 너무나 충격적이었다”고 토로했다.

제이미는 ”제 사진을 합성해서 보낸다거나, 제 몸을 과일로 비유하거나, 전신 라텍스 옷을 입고 신음을 담은 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저는 그게 힘들지 않았다. 그저 ‘나한테만 보내고 끝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에 계속 강경하게 대응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미는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로, 2012년 데뷔했다. 최근 JYP엔터테이먼트를 떠나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을 맺으면서 활동명을 박지민에서 제이미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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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다이어트 #악플 #박지민 #제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