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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시-재아 자매가 '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유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난다.

재아, 재시.
재아, 재시. ⓒ데이즈드코리아

‘이동국 딸’ 재시와 재아가 난데없는 학폭과 강제전학 루머에 휩싸였고 두 사람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재시와 재아는 학교를 다니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는 홈스쿨링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문제의 댓글.
문제의 댓글. ⓒ재아 인스타그램

최근 재시가 운영 중인 유튜브 ‘지금 몇 시? 재시(Jaesi)‘에는 ‘재시와 재아가 채드윅국제학교에서 친구에게 잡초를 먹이고 화장실에서 사진을 찍는 등 피해자에게 트라우마를 주는 행동으로 강제 전학을 당했다’라는 정체불명의 댓글이 달렸다.

갑자기 학폭 가해자로 지목받은 재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랑 재시는 채드윅국제학교에 다닌 적도 없고 다른 학교로 강제전학 당한 적이 없다. 5년간 홈스쿨링을 했으며 이 댓글은 허위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재시 또한 ”악의적인 의도가 분명한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라며 불쾌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수진씨의 해명 댓글.
이수진씨의 해명 댓글. ⓒ유튜브 '지금 몇 시? 재시'

엄마 이수진씨도 나섰다. 이수진씨는 재시의 유튜브 댓글을 통해 ”해명할 가치도 없는 댓글이지만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답한다”라면서 ”재시와 재아는 뉴스에 나올 법한 일을 경험한 적이 없다. 이렇게 악의적인 댓글을 남기면서 재시, 재아에게 피해를 입히려는 의도가 무엇이냐? 어린 학생이 재미로 이러는 것 같은데 당장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댓글로 장난하지 말자. 경찰서 갈 수 있다 ^^”라고 밝혔다.

재시와 재아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학교를 다니다가 이후에는 홈스쿨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한 방송에 출연한 이동국은 ”본인들 의지였다.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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