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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X 사람 조심하세요” 재재가 자신을 사칭하고 다니는 인물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문명특급'에서 MC를 '맞'고 있긴 뭘 맞아!

  • Mihee Kim
  • 입력 2021.04.28 21:11
  • 수정 2021.04.28 21:17
재재
재재 ⓒ뉴스1, 재재 인스타그램

방송인 재재(이은재)가 자신을 사칭한 인물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28일 재재는 인스타그램에 “작년부터 제 사칭을 하면서 연예인 및 연습생 분들 섭외를 하고 다니는 미친 사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카카오톡으로 섭외를 드리지 않습니다”라며 “이 미친 사람을 조심하세요. 다음에 걸리면 욕으로 안 끝나고 고소 들어갑니다. 정신 차리세요”라고 사칭범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사칭범이 보낸 메시지
사칭범이 보낸 메시지 ⓒ재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재재를 사칭하는 인물과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출신 레이나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칭범은 “숨듣명 코너에 섭외하려고 연락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레이나에게 접근했다.

이에 레이나가 “유튜브 잘 보고 있어요. 어찌 아시고 연락 주셨네요”라고 답하자 사칭범은 “레이나 님 사랑합니다. 연락처는 주변 지인분들한테 물어봐서 알게 됐습니다. 제가 또 슈스입니다”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연말특집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 라인업을 전달하거나 지난해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콘서트 사진을 전송하기도 했다. 현재 사칭 인물의 카카오톡은 ‘알 수 없음’ 상태로 변경되어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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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