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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작년에 천국으로 갔다" 가수 자두는 올케를 도와 조카 4명을 돌보고 있다

2세 계획이 특별히 없다고 밝힌 자두.

가수 자두.
가수 자두. ⓒ유튜브 'KBS KPOP Classic'/자두 인스타그램

결혼 8년차 가수 자두는 출산 경험이 없지만 아이 4명을 키우고 있다. 1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남동생의 자식들이었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자두 부부가 출연한다.

자두의 남편은 재미교포다. 가끔 두 사람은 의사소통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언어가 애정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종종 하는 부부싸움도 척척할 정도로 말이다. 자두는 ”나는 영어로 말이 안 나와서 ‘오빠 나 지금 내 마음이 이렇다’하면서 번역기를 돌려서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자두의 집안 곳곳에는 아이들의 흔적이 있었다. 조카들이었다. 자녀가 없는 자두는 ”남동생이 작년에 천국으로 가서 올케를 도와 남겨진 조카 넷을 돌보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자두는 2세 계획이 특별히 없다고 밝혔다. 자두는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을 거고,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하면서 살면 된다”라고 말했다. ‘조카 바보’ 자두는 평소 인스타그램에 조카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육아인으로서의 일상을 나누고 있다.

자두 부부와 조카들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TV조선 ‘퍼펙트라이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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