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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의 딸 우줘린이 캐나다 여자친구와 결혼하다

상대방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엔서

  • 김태성
  • 입력 2018.11.27 14:15
  • 수정 2018.11.27 14:19
ⓒInstagram/uchux2

영화배우 성룡의 딸 우줘린(吴卓林, Etta Ng)이 결혼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나다 소셜미디어 인플루엔서(social media influencer)인 앤디 오툼과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을 알렸다.

우줘린은 인스타그램 글에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랑을 꿈꿀 수 있다면 찾을 수도 있다. 사랑은 친절하고 비판하지 않는다. 사랑은 강하면서도 약하다. 사랑은 변화를 가능케 한다. 사랑은 승리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식을 올렸다. 

우줘린은 앤디와 2017년에 사귀기 시작했고 여자친구가 사는 캐나다로 당시 이주했다.

두 사람은 현재 우줘린의 고향인 홍콩에서 산다. 

우줘린(19)은 세계적인 무술 영화배우 성룡이 혼인 관계가 아닌 영화배우 우치리(吳綺莉, Elaine Ng)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우줘린은 ”동성애 공포증을 가진 부모 때문에” 노숙자가 됐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그런데 우줘린이 성룡과 실제로 부녀관계를 맺은 증거는 없다.

우줘린의 어머니 우치리는 ”돈이 없으면 일을 하는 게 옳다. 돈이 없다는 사실을 동영상으로 남들에게 알리고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공개하는 건 잘못된 짓이다.”라며 딸의 행동을 비난했다.  

우치리는 ”열심히 노력해 자기 앞가림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남의 명성을 이용해 돈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무튼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 건 틀림없는 것 같다. 그들의 인스타그램이 그 증거다.

 

[h/t huffpost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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