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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녀' 이방카 트럼프의 개인 비서가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김태우
  • 입력 2020.05.09 17:53
  • 수정 2020.05.09 17: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고문의 개인 비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방카 트럼프
이방카 트럼프 ⓒASSOCIATED PRESS

CNN은 8일(현지시각)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방카 고문의 개인 비서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비서는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약 두 달간 재택근무를 해왔기 때문에 이방카 고문과는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방카 고문과 그의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은 8일 예방 차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방카 고문 개인 비서에 앞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대변인과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하는 미 해군 소속 군인 역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9일 오전 12시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9만 1300명을 돌파한 상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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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방카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