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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1일 09시 42분 KST

아이유가 새 앨범 발매 일정 연기하며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최근 절친인 故 설리를 잃었다.

아이유가 새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하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카카오m
아이유

아이유는 20일 자신의 공식 팬클럽에 남긴 글을 통해 ”오늘은 유애나(팬클럽)에게 미안한 소식을 전하러 왔다”라면서 “11월 1일 공개 예정이었던 새 앨범 ‘Love Poem’의 발매 일정을 조금 뒤로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동명의 공연을 2주 정도 앞둔 상황이라 공연의 전반적인 메시지, 세트 리스트 등의 문제로 일정에 대해 스태프분들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다”라며 앨범 발매 연기의 이유를 설명했다.

아이유는 최근 절친인 故 설리의 사망으로 새 앨범의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한 바 있다. 그는 3일간 빈소를 내내 지키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앨범 발매를 연기하는 대신 ”앨범과 이번 공연에 가장 큰 유기성이 되어준 새 앨범의 마지막 트랙 ‘Love Poem’을 11월 1일에 다른 곡들보다 먼저 여러분께 들려드리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곡은 원래 오는 28일 선 공개될 예정이었다. 

아이유는 끝으로 ”앨범의 프로듀서로서, 공연을 만드는 가수로서의 책임감을 저 개인의 역량이 따라가지 못해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큰 기대와 설렘으로 저의 새 음악들을 기다려주신 우리 유애나에게 너무나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준비했던 음악들을 들려드리기까지 절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을 거라는 것과 실망스러운 공연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만큼은 꼭 약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내달 2일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서울 등에서 투어 콘서트 ‘Love, Poem’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시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