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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국세청 요청으로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받는다

  • 박수진
  • 입력 2020.03.03 19:51
  • 수정 2020.03.03 19:52
2019년 11월 타이페이 공연 중 아이유
2019년 11월 타이페이 공연 중 아이유 ⓒVCG via Getty Image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3일 열릴 예정이던 국세청 ‘납세자의 날’ 행사가 4일로 연기 및 축소된 가운데,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주최 측으로부터 참석하지 말아달라는 연락을 받고 행사에 나서지 않는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3일 오후 뉴스1에 ”최근 행사 주최 측 쪽으로부터 ‘코로나19 때문에 ‘납세자의 날’ 행사를 축소하니 참석하지 말라’는 연락을 받아서 가지 않는 것”며 ”현재 아이유는 집에서 건강히 잘 쉬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배우 이서진과 함께 모범 납세자로 선정,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납세자의 날’ 행사가 축소됐고, 아이유 역시 행사에 참석하는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뉴스1 확인 결과 이서진 역시 아이유처럼 주최 측으로부터 행사에 참석하지 말아달라는 연락을 지난주에 받아, 참석하지 않는다.

 

아이유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 행사에 참석했지만, 현재 건강한 상태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월 말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대한의사협회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등 부족한 물품을 기증하는 등 총 2억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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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이유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