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콜라보레이션 신곡을 발표한다.

27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5월 6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에 공개될 신곡은 슈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전에 아이유가 보여준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고 한다.

아이유와 슈가는 93년생 동갑내기다. 소속사 측은 ”같은 또래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며 ”아이유는 이번 싱글의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전반적 콘셉트까지 다방면에 적극 참여했다”고 전했다.

슈가 역시 방탄소년단의 곡을 프로듀싱하고, 국내외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의 신곡은 지난해 11월 공개한 미니 5집 ‘Love Poem(러브 포엠)’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신곡 발표와 더불어, 아이유는 5월 영화 작업도 진행한다.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에서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