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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중인 근황에 대해 말했다

요즘 날씨에 가장 어울리는 자신의 노래로는 '블루밍'을 꼽았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는 근황에 대해 전했다.

아이유는 13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은지는 ”저에게는 소중한 93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제가 먼저 ‘뮤직뱅크‘에서 ‘팬이다’라고 말하면서 다가간 이후로 8년째 알고 지내고 있다”고 아이유와의 관계에 대해 소개했다.

아이유.
아이유. ⓒ뉴스1

이날 아이유는 ”요즘은 제가 쓰지 않을, 다른 분들께 드려도 좋을 작사를 하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화자가 내가 아니다. 보통 제 것을 많이 해 왔는데, 올해 모토가 ‘가볍게 즐겁게 많이’다”라며 ”제 앨범 외에도 외부 작업들을 많이 하고 싶은 시즌이라 쟁여놓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유는 ”넷플릭스에서 ‘종이의 집’을 보면서 지낸다”라며 ”집에서 밥을 먹고 지내는데 활동량이 너무 없으니까 진짜 살이 쉽게 찐다”고 털어놨다.

요즘 날씨에 맞는 자신의 노래로는 지난해 11월 공개한 ‘블루밍’을 꼽으며 ”사실 봄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리 설계를 해 놓은 노래로, 지금 부르면 딱 좋다”고 덧붙였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아이유는 ”진짜 어려운 질문”이라며 ”오랜만에 이런 질문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수할 것 같은 사람, 건강한 사람이 좋다”고 전했다. 끝으로 아이유는 ”크게 홍보할 것도 없는데 나왔다. 갑작스럽게 찾아왔는데 오늘 6시에 에이핑크가 컴백한다”라며 ”에이핑크 기대해 달라”고 정은지를 대신해 홍보 멘트를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자 배우로서의 차기작인 영화 ‘드림’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스물‘,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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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회적 거리두기 #에이핑크 #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