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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에게 악플 단 네티즌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앞으로도 강경대응은 계속된다

일부 악플러들은 검사가 구형한 벌금보다 더 높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게 악플을 남긴 인터넷 유저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된 가운데, 아이유 측은 앞으로도 악플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이유 관련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아이유 측은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제보들을 통해 모은 증거를 바탕으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일부 가해자는 과도한 비방과 무분별한 악플을 다수 게시해 형법상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아이유. 2020.4.13
팬들에게 인사하는 아이유. 2020.4.13 ⓒ뉴스1

이어 ”이들은 그 죄질의 심각성이 상당해 재판부 직권으로 검사가 구형한 벌금보다 더 높은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했다”라며 ”그 밖의 가해자들도 수차례 소환 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 측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아이유와 아이유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비방할 목적의 악성 게시물을 근절하기 위해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이유 측은 올 초 악플러들을 고소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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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악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