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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30일 14시 35분 KST

"도대체 이게 뭐야?" 많은 한국인의 식후땡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처음 마셔본 이탈리아인은 순간 표정이 일그러졌다

하지만 자꾸 먹으면 아아만 찾게 된다구.

MBC에브리원
아아 처음 마셔본 이탈리아인

한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커피의 본고장 이탈리아인이 먹어볼 땐 어떨까?

30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인 알베르토가 지인들과 함께 한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휴게소에 들른 이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자연스럽게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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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아니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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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처음 마셔본 이탈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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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처음 마셔본 이탈리아인

커피를 사 온다고 해서 당연히(?) 에스프레소일 줄 알았던 이탈리아인은 얼음이 가득 든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등장에 ”이게 뭐야?”라며 눈이 휘둥그레진다. 뒤이어 한모금 들이키는데 곧바로 얼굴 가득 인상을 써, 이탈리아인에게는 생소한 맛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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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처음 마셔본 이탈리아인

스튜디오에 출연한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커피를 너무 좋아하고 종류도 많다. 커피 메뉴들의 이름도 사실은 이탈리아어”라며 ”아포가토는 사실 이탈리아어로 ‘물에 빠져 세상을 떠난 자’라는 뜻”이라고 전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 ‘아포가토 했다‘라고 하면 물에 빠져 세상을 떠났다는 의미이고, ‘아포가토 마셨다’라고 하면 커피 마셨다는 뜻”이라며 ”원래 뜻과 다르게 아포가토가 이제는 두 가지의 의미를 지니게 됐다”고 전했다.

MBC에브리원
커피 용어의 유래를 설명하는 알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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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용어의 유래를 설명하는 알베르토 

‘카푸치노’에 대해서는 ”카푸치니 수도사라고 있었는데, 이들은 중간에 있는 머리를 밀어야 한다”라며 ”그 모습이 위에서 보면 영락없이 카푸치노랑 모습이 똑같아서 카푸치노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라고 커피 용어의 유래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