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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방문한 충남 서천군 공중보건의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김제시 공중보건의가 이태원 클럽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충남 서천군 보건소 공중보건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자료사진입니다.
이태원 자료사진입니다. ⓒ뉴스1

1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이태원 소재 식당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클럽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무증상이었지만 이태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 12일 검체를 채취,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A씨는 코로나19와 관련 증상은 없었지만 방문 이력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클럽 등은 방문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김제 지역 공중보건의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전북도는 B씨와 접촉한 동료와 지역 주민 6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3일 정오 기준 119명에 달한다. 이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접촉해 2차 감염된 사례와 3차 감염 의심 사례를 포함한 수치로, 검사자 수 급증와 함께 당분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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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