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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것' 시리즈 감독이 7시간 분량 슈퍼컷을 제작할 전망이다

2편 러닝타임만 169분에 달한다.

영화 ‘그것’ 시리즈가 7시간 분량 슈퍼컷(*영화나 TV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엮은 모음집)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그것: 마지막 이야기'
'그것: 마지막 이야기'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1, 2편을 연출한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사이파이 와이어(Syfy Wire)와의 인터뷰에서 슈퍼컷 제작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날 ”(앞서 개봉한) 두 영화를 비롯해 극장판이나 VOD에 포함되지 않은 장면까지 포함한 슈퍼컷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아직 촬영하지 않은 장면이 몇 개 포함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무시에티는 아직 촬영이 끝난 게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답하며 그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무시에티 감독의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4일 국내 개봉해 15일까지 55만 관객을 동원했다. 2년 전 개봉한 1편은 누적 관객수 88만8836명을 기록한 바 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27년 만에 데리 마을로 돌아온 ‘루저 클럽’ 친구들이 페니와이즈와 마지막 대결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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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것 #안드레스 무시에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