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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1일 12시 00분 KST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는 직원들의 출산 장려금으로 자녀 1명당 500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쌍둥이는 1000만원이다.

유튜브 '네고왕'
김하경 이삭토스트 대표.

토스트 브랜드 ‘이삭토스트’의 김하경 대표가 사내 복지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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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해 보이는 이삭토스트 서울 본사.

지난달 30일 유튜브 ‘네고왕’은 시즌2 마지막 네고를 위해 이삭토스트 본사를 찾았다. 이삭토스트 본사는 20년 넘게 사랑받는 기업이라고 하기엔 다소 소박한 외관과 인테리어를 보여줬다. 장영란이 ”여기 맞아?”라며 당황할 정도였다.

그러나 사내 복지만큼은 다른 어느 기업보다도 ‘레전드’였다.

 

토스트 무제한 무료

유튜
이삭토스트의 사내 복지 1.

먼저 소소하게 이삭토스트는 토스트 회사답게 모든 직원들에게 토스트와 음료를 무제한 제공했다. 단, 사무실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인센티브 1년에 4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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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토스트의 사내 복지 2.

이삭토스트는 사무실 인테리어를 화려하게 꾸미는 대신 직원들에게 1년에 4차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확실한 보상을 해준다고 한다. 직원들의 생일에도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하는데, 금액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자녀 출산 시, 1명당 5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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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토스트 사내 복지 3.

장영란을 가장 놀라게 한 건 출산 장려금이었다. 이삭토스트는 직원이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자녀 1명당 500만원을 즉시 지급한다고 한다. 브랜드 전략팀의 한 직원은 쌍둥이를 출산했고, 다음날 바로 1000만원을 받았다며 복지 혜택을 직접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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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인정한 이삭토스트의 사내 복지 수준.

이밖에도 이삭토스트는 직원들의 휴일을 절대 보장하며, 야근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장영란은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에게 ”직원들이 사내 복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면서 직접 생각하신 것인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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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경 대표가 생각하는 사내 복지.

이에 김하경 대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답변을 내놨다. 김 대표는 ”복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고 (회사가) 성장했으니까 그만큼 (직원들과) 다 같이 나눠갖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하경 대표의 특별한 경영 철학은 이미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다.

지난 2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 대표는 프랜차이즈인 ‘이삭토스트’ 가맹점들에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가맹점들을 ‘가뭄을 만난 나의 이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땅에 살아있음으로 인해 단 한사람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게 성공이다”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