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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2018월드컵 첫 승을 이끌어낸 신기한 기록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 이후 최초다.

ⓒNurPhoto via Getty Images

이란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모로코를 1-0으로 이겼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미국을 2-1로 꺾은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거둔 승리다. 값진 승리는 희귀한 기록을 딛고 탄생했다.

BBC에 따르면 이란은 후반전에 단 하나의 슈팅도 없이 득점에 성공해 승리했다. 전반전 8개 슈팅이 이날 날린 슈팅의 전부였다. 이란은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추가 시간(95분)에 프리킥을 얻었고, 모로코 부핫두즈가 헤딩으로 걷어내려던 공이 모로코 골문 안으로 향하면서 득점했다.

BBC는 ”후반전 슈팅 수를 확인할 수 있는 건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부터”라며 ”이란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부핫두즈는 역대 세번째로 후반 추가 시간에 자책골을 넣은 선수 및 교체 출전해 자책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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