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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1타' 이지영 강사가 "2014년 이후 연봉 100억 이하로 내려간 적 없다"며 통장 잔고를 공개했다

유튜브 수익도 별도.

  • 라효진
  • 입력 2020.12.29 09:51
  • 수정 2020.12.29 09:54
이투스교육 소속 사회탐구영역 강사 이지영
이투스교육 소속 사회탐구영역 강사 이지영 ⓒ이지영 유튜브

사회탐구영역 강사 이지영이 재력을 뽐냈다.

이지영 강사는 28일 유튜브에 ‘구독자 14만 기념 지영쌤 Q&A’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수입과 재산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방송 말미에 통장 잔고를 공개하기로 약속했다.

방송 도중 ”선생님에게 만 원은?”이라는 댓글을 본 이지영 강사는 ”대학교 1학년 땐 하루 2~3끼를 사먹을 수 있는 돈이었고, 25살 때는 시급이었고, 28살 때는 분급이었다. 서른이 넘어선 만 원이란 건 가만히 있으면 통장에 몇 초면 붙는 돈”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기부한 돈만 50억이라고 밝힌 그는 “2014년에 연봉 100억을 넘었고, 그 이후로 한 번도 (100억)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어느 동네에 사냐는 질문엔 ”집이 너무 많아서 대답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이어 방송이 끝날 무렵 이지영 강사는 유튜브 채널 수익이 한 달 기준 약 578만원선이라고 먼저 밝히며 ”저는 주식과 펀드, 부동산, 빌딩 계좌가 따로 있다. 개인 계좌뿐만 아니라 회사 CEO로서 회사 계좌도 있다. 이걸 다 제외하고 개인 계좌만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하며 은행 어플을 켰다.

그가 일부 공개한 계좌 잔액은 대략 130억원에 달했다.

이지영 강사는 서울대 윤리교육과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EBS 강사로서 ‘사탐 1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투스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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