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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유튜브 대항마'를 출시하다

IGTV 기능을 공개했다.

  • 김태우
  • 입력 2018.06.21 17:53
  • 수정 2018.06.21 17:55

인스타그램이 유튜브에 대항할 기능을 출시했다. 

ⓒ인스타그램 제공

인스타그램은 21일 오전 최대 한 시간 분량의 영상을 게재할 수 있는 IGTV 기능을 소개했다. 이 기능은 인스타그램 앱 오른쪽 상단의 아이콘을 터치해 접속하거나, 별도로 공개된 IGTV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제공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을 게재할 수 있었던 기존 인스타그램과 달리 IGTV에서 일반 계정은 최대 10분, 팔로워 수가 1만 명이 넘거나, 공식 계정 마크가 있는 사용자는 최대 1시간 길이의 영상을 올릴 수 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라면 누구나 IGTV 채널을 개설해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영상은 채널 개설 후 인스타그램 앱이나 IGTV 앱, 또는 인스타그램 웹사이트를 통해 모바일과 웹에서 게재할 수 있다. 또한, 피드 비디오 게시물과 유사하게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고, 다이렉트 메시지로 다른 인스타그램 유저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인스타그램 제공

IGTV에 게재한 영상의 공개 설정은 인스타그램 계정의 공개 설정과 똑같이 유지된다. 

한편, IGTV 기능은 전 세계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에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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