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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친분에 대해 "굉장히 안 좋다"고 말했다

장성규, 은지원과 '끼리끼리'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코미디언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29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 출연해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이날 장성규는 은지원에게 섭섭한 게 있다고 입을 열었다. 장성규는 ”은지원한테 내가 전화를 했는데 받지도 않고 콜백도 안 해 주더라”라고 장난스럽게 토로했고, 이수혁은 ”은지원이 휴대전화를 안 보더라. 바쁘셔서 그럴 것”이라고 대신 해명에 나섰다. 

박명수.
박명수. ⓒMBC

이에 박명수는 ”인기는 물거품이니까 있을 때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지금 ‘무한도전’ 관계가 굉장히 안 좋고, 멤버들과 자주 연락도 안 한다”며 ”프로그램 할 때 친한 거지, 깨지면 서로 바쁘니까 연락을 안 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바쁘시니까”라며 이해했고, 은지원은 ”나도 젝스키스 멤버들과 일 외에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공감했다. 장성규는 ”안 해도 이해해주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고, 은지원은 ”가족같으니까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시작해 13년 동안 방영된 ‘무한도전‘은 지난 2018년 3월 결국 막을 내렸다. ‘무한도전’ 김태호PD는 ”무한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을 단 프로그램은 나오지 않았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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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무한도전 #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