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를 서울에서 먹어볼 수 있게 됐다.
인앤아웃은 중앙일보 21일 자 지면을 통해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 지면 광고에 따르면 인앤아웃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바비레드 강남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 3시간 동안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날 매장에서는 더블더블 버거와 애니몰 스타일 버거, 프로틴 스타일 버거 등 총 세 가지 메뉴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인앤아웃 버거는 1948년 해리와 에스더 스나이더 부부가 캘리포니아주에서 창립한 수제 버거 체인 업체로, 70여년째 가족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장은 미국 남서부와 태평양 연안에만 한정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미국 내에서도 ‘희귀템’으로 불리곤 한다.
인앤아웃은 지난 2012년에도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 인앤아웃 버거는 당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4시간 동안 선착순 한정 판매를 진행했다. 인앤아웃 측은 당시에도 지면 광고를 통해 홍보에 나선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