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진은 앞서 영화를 IMAX 포맷으로 보는 걸 추천했다. 영화 전체 분량을 IMAX 카메라로 촬영했기 때문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역대 할리우드 영화 중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한 두 번째 영화다.
일반 상영관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게 될 경우, 영화의 26%가 잘려나간 상태로 봐야 한다. 아래 영상으로 일반 화면과 아이맥스 화면을 비교해보자.
국내 17곳의 IMAX 상영관 중 가장 큰 화면을 보유한 건 CGV 용산 아이파크몰로, 가로가 31m, 세로는 22.4m에 달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을 6일 앞두고 사전 예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8일 오후 6시 53분 기준 100만 940장이 예매됐다.
지난 16일 오후 2D 티켓 예매가 개시된 지 이틀 만이자 IMAX, 4DX, 3D 등 특수 상영 포맷의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세운 기록이다. 종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을 5일 가까이 앞당긴 것이다.
19일 오후 1시 45분 현재는 120만 2,783장이 예매된 상태로, 역대 사전 예매량 1위를 기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122만 장)을 거의 따라잡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