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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다은 남편'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씨가 면허 정지 수준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MBC '구해줘! 홈즈'에 전문가로 출연 중이다.

신다은-임성빈 부부.
신다은-임성빈 부부. ⓒ신다은 인스타그램/뉴스1

배우 신다은의 남편이자, 공간 디자이너인 임성빈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3일 연합뉴스는 임성빈씨가 전날(2일) 밤 11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8차선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임성빈씨와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음주 측정을 실시했는데, 임씨가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차량에는 임씨 혼자였다고 한다.

경찰은 임성빈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귀가 조치했고, 조만간 임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임성빈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임성빈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 중이다”라는 입장을 냈다.

지난해 12월 임성빈씨는 배우 신다은과 결혼 5년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공간 디자이너인 임성빈씨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도 전문가로 자주 출연하고 있다. 

아래는 소속사 입장문 전체다.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임성빈 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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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죄 #음주운전 #교통사고 #임성빈 #신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