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11월 19일 18시 59분 KST

'백신 미접종+코로나 확진' 가수 임창정의 사과문에는 코로나19 백신 이야기가 전혀 없다

두루뭉술.

뉴스1/임창정 인스타그램
임창정.

코로나19 확진 후 백신 미접종자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았던 가수 임창정이 공개 사과했다.

19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임창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모로 걱정 끼쳐 드리게 되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 나이를 먹고도 이토록 어리석고 현명하지 못한 처신을 했는지 너무나도 저를 지켜보는 많은 분들과 가족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17집 앨범으로 돌아온 임창정은 컴백한 지 8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리며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임창정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은 돌아섰다.

대면 접촉이 많은 방송 활동을 앞두고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임창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게다가 ‘제주도 집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느라 백신 접종을 미처 하지 못했다’라는 임창정의 변명이 너무나 궁색했기 때문이다.

이날 임창정은 ”지난 긴 시간을 이제 경우 이겨내며 위드 코로나 시대로 가는 이 엄중하고 진지한 시기에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이 도리를 못하고 찬물을 끼얹고 정신 못 차리고 있었다는 거! 참으로 바보 같은 이 모습이 너무나 창피하고 속상하다”라고 말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임창정은 문제가 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백신 접종을 하겠다는 이야기도 전혀 없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한 환자에게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광고]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