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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2일 11시 43분 KST

여성 126명과 성관계 불법 촬영한 남성에게 법원이 내린 형량은 1년 6개월이었다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횟수가 1500회를 넘긴 남성

Motortion via Getty Images
여성 126명과 성관계하는 장면 등을 몰래 찍은 30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여성 126명과 성관계하는 장면 등을 몰래 찍은 30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1년 6개월의 양형이 부적절하다며 항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창원지법 형사1부(최복규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윤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씨가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횟수가 1500회를 넘겼으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 촬영한 사진을 유포하지는 않은 점,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점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윤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마트폰 앱으로 만난 여성 126명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찍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400여차례 여성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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