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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11시 38분 KST

초신성이 해외 원정 도박에 이어 비대면 '아바타' 도박에까지 손을 댔다

초신성 원정도박 수사를 하던 중 ‘아바타 도박’ 한 배우 등 100여 명이 추가 적발됐다.

슈퍼노바 홈페이지
그룹 초신성(슈퍼노바) 윤학, 성제

해외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아이돌 그룹 초신성(슈퍼노바)의 추가 도박 혐의가 드러났다. 비대면 ‘아바타 도박‘이다. 이들을 수사하던 중 또 다른 연예인 등 100여 명의 ‘아바타 도박’이 들킨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도박 혐의로 연예인 A씨 등을 비롯해 총 100여 명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초신성 멤버 윤학과 성제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했다. 이들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판돈 5000만원 규모의 바카라 도박을 1~2차례 하고 국내에서도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 과정에서 두 사람 중 한 명이 ‘아바타 도박‘이라 불리는 온라인 비대면 도박을 한 혐의까지 밝혀졌다. 이는 필리핀 현지 카지노가 생중계로 도박장을 보여주고, 온라인 상으로 이를 지켜보는 참여자들이 현장에 있는 사람을 ‘아바타’처럼 두고 배팅하는 도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100여 명 중에는 유명 배우, 조직폭력배 등도 포함돼 있다.

2007년 국내 데뷔 후 일본 활동을 주로 하던 초신성은 2018년 그룹명을 슈퍼노바로 바꿨다.

이 중 윤학은 올 4월 국내 연예인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되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