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수근과 은지원이 '신서유기' 외전 촬영 위해 아이슬란드로 떠난다

제목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될 전망이다.

  • 김태우
  • 입력 2019.08.30 18:12
  • 수정 2019.08.30 18:13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로 떠난다. 

이수근, 은지원
이수근, 은지원 ⓒtvN

온라인 매체 조이뉴스24는 30일 오후 이수근과 은지원이 오는 9월 1일 ‘신서유기’ 외전 촬영을 위해 아이슬란드로 출국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권에 당첨됐으나 장시간 비행에 대한 두려움과 스케줄을 이유로 그간 상품 수령을 거부해온 바 있다.

그로부터 약 9개월이 흐른 지난 8월 초에는 두 사람의 아이슬란드 행이 확정됐다. 지난 2일 방송된 ‘강식당 3’ 마지막 회에서는 은지원과 이수근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두고 은지원과 제작진 간의 내기가 벌어졌다.

제작진은 은지원이 아이슬란드의 수도를 맞힌다면 여행권을 수령하지 않아도 좋다고 제안했고, 만약 맞히지 못한다면 한 달 내에 3박 4일 일정으로 아이슬란드에 다녀와야 한다고 했다. 은지원은 결국 답을 맞히지 못했다. 

tvN 측은 30일 오후 두 사람의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공개했다. tvN 관계자는 OSEN, 일간스포츠 등 매체를 통해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로 떠난다. 9월 1일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올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편성은 논의 중이며 촬영 종료 후 확정되는 대로 정식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나영석 PD는 지난 8일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근과 은지원의 ‘신서유기’ 외전을 언급한 바 있다. 나PD는 당시 ”‘삼시세끼’ 8~10회쯤 엔딩에 3~5분 정도 붙여서 (두 사람의 여행기를) 편성할 생각이다”라면서 ”제목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인데 편성은 ‘삼시세끼 산촌편’ 주연인 세 사람(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합의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신서유기 #아이슬란드 #은지원 #이수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