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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이스하키 선수도 레드벨벳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

달콤한 나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지난 6일 아이스하키 단일팀 훈련장을 찾은 취재진을 놀라게 한 장면이 있었다. 바로 K-pop 노래를 따라부르던 북한 선수들의 모습이었다. 

ⓒ뉴스1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한 북한 선수는 훈련을 마치고 옆 건물로 이동하던 중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흥얼거렸다고 한다.

이에 한 대표팀 관계자는 ”노래를 따라 불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실제로 라커룸에서 요즘 노래를 많이 틀어 놓는다. 유행하는 BTS(방탄소년단)의 노래도 많이 듣는다”라며 ”아마 훈련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했을” 것이라고 뉴스1에 설명했다. 

중앙일보 역시 단일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라커룸에서는 신나는 K-pop이 흘러나온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오는 10일 스위스를 상대로 조별예선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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