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6기가 시작됐고, 첫 만남에서부터 직진하는 여성 출연자가 등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6기 남녀 출연자가 한옥 펜션에서 만났다. 출연자들은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첫인상 선택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인상 선택은 이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성 출연자가 호감을 느낀 여성 출연자를 선택한 뒤 여성 출연자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로 인사를 나눴다.
첫날부터 직진한 여성은 영숙이었다. 영숙은 영철에게 첫인상 선택을 받은 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딸 선택받았어”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나를 선택해 주신 분은) 영철님인데 키가 크고..”라고 잠시 머뭇거렸는데, 잠시 후 영숙은 ”내 스타일인 분이야”라며 영철에 대한 호감을 대놓고 표현했다.
영숙의 과감하고 솔직한 발언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놀랐고, 스튜디오에 있던 MC들도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송해나는 ”이렇게 바로 말한다고?”라고 했고, 이이경은 ”다른 출연자들에게 넘보지 말라며 쐐기를 박는 멘트다”라고 평가했다.
영철은 영숙 어머니에게 ”훈남 영철입니다”라고 자기소개하면서 ”잘 보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