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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 부부가 부모가 됐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득녀 소식을 전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 부부가 미국에서 득녀했다.

18일 류현진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리아 측은 ”배지현이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후 8시 30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딸을 출산했다”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2018년 1월 결혼했다. 결혼 2년 4개월 만에 아이를 얻은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진과 배지현. 2019. 12. 30.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진과 배지현. 2019. 12. 30. ⓒ뉴스1

류현진은 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되자 토론토 스프링캠프가 있는 더니든에 남아 개인 훈련을 하며 아내의 출산 준비를 도와 왔다. 류현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내와 딸이 모두 건강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9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 2019 시즌 종료 후에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토론토와 4년 계약을 맺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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