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현아가 깜짝 응원을 온 연인 던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아임 낫 쿨’ 무대를 선보였다. 이때 유희열은 현아의 연인 던이 응원을 왔다고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현아는 ”깜짝 놀랐는데 감동했다. 소 스윗!”이라고 외치며 활짝 웃었다. 던은 현아에게 얘기하지 않고 응원차 왔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유희열은 대기실에서 모니터 중이라는 던의 상황에 대해 ”나대지 않고 적당하다. 딱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유희열은 현아, 던의 소속사 대표 싸이가 두 사람을 ‘실로 특이한 커플’이라고 표현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현아는 공개 연애를 하는 것에 대해 ”일을 같이 함께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고, 더 서로를 이해해줄 수 있다”고 털어놓았고, 현아의 고백에 유희열이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현아는 지난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7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아임 낫 쿨’을 최초 공개했다. 당시 머리에 뱀 장식을 달고 맨발로 나타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컴백에 앞서 ”‘아임 낫 쿨’은 처음엔 아무것도 없이 트랙만 있었다. 그런데 그것만 듣고 이 곡은 내가 하겠다고 했다”며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다. 매번 새롭고 싶고 한계에 부딪히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