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남자친구 던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컴백을 앞둔 현아가 패션 잡지 ‘더블유 코리아’와 한 인터뷰가 유튜브로 26일 공개됐다. 현아는 남자친구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고 ”던의 작업하는 모습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현아는 ”던은 연인이지만 또 라이벌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매번 한다”며 ”던이씨가 작업하는 모습을 보거나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음악들을 들었을 때 새로운 자극이 되고, 괜히 레슨을 받고 연습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현아가 연인 던을 언급하는 내용은 6분10초부터 나온다.

두 사람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소속 가수다.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1992년생인 현아와 1994년생인 던은 2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벌써 5년째 연애 중인 두 사람은 흔들림 없는 사랑을 자랑한다.

이 인터뷰에서도 현아는 ”던과 함께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이유 없이 존재 자체가 저한테는 행복이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런 현아가 연상연하 커플이라면 공감할 만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현아는 ”라떼 누나 되기 싫은 느낌”이라며 ”제가 연상이다 보니까 라떼는 말이야 이런 말을 최대한 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아는 오는 28일 ‘I’m Not Cool’로 컴백한다. 지난해 싱글 앨범을 낼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컴백을 한 차례 미뤘다. 아래는 현아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